대학생들의 평균 아르바이트 시급은 3천원 정도이며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는 과외교습 또는 학원강사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학원비 및 학비로 지출한다"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으며 카드빚을 갚는 학생들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취업 포털사이트인 잡라인(www.jobline.co.kr)이 남녀대학생 621명을 대상으로 최근 아르바이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르바이트평균시급은 3천원 정도였으며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로는 전체의 절반정도인 49.1%가 과외 및 학원강사를 꼽았다.
또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은 소득으로 "학원비 및 학비조달을 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2%였으며 "카드빚 청산에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15.9%나 됐다. 아르바이트 수익으로 자기개발 등에 힘쓰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지만 신용카드빚 갚는 일이 대학생들의 현안으로 떠올랐음을 확인시켜준 것."평소 사고 싶었던 옷 등을 산다"는 응답자는 15.7%, 나머지는 유흥비 지출, 컴퓨터 구입, 저축 등이었다.
지난 겨울방학에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한 아르바이트로는 카페 서빙 등 서비스 업종(42%)이었으며 다음은 과외 및 학원강사 18%, 설문조사 14%, 건설현장 노동 11%, 사무보조 7%, 배달직 5% 등이었다.
아르바이트 시급으로는 전체의 33%가 2천500원∼3천원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2천500원 미만은 24%, 5천원 이상은 17%였다.겨울방학동안 아르바이트로 얻은 총소득을 묻자 30%의 학생들이 5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고 90만원 이상은 23%, 60만~70만원은 23%였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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