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대 의학전문대학원 2004년 도입 유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세대가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유보하고 2004학년도까지 현 체제대로 의예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전문대학원 도입은 서울대와 연대 등 주요 대학들이 불참한 가운데 가천의대와 건국대 등 도입방침을 밝힌 일부 대학에서만 2003학년도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연대 강진경 의무부총장은 23일 "지난 18일 의대 상임교수회의에서 준비기간의 부족과 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른 재원의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004학년도에는 전문대학원을 도입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면서 "내년까지는 현 체제를 유지, 의예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부총장은 "2005학년도에 전문대학원을 도입할지 여부는 앞으로 연구팀의 검토를 걸쳐 결정되겠지만 2004학년도에 도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곧 교육부에 연대의 결정을 통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