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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0여명 집단 복통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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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합천군 초계면 관평리 장동마을 이모(74)씨의 생일잔치에 초대돼 음식을 나눠먹은 30여명이 설사와 복통증세를 일으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경남도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배탈증세로 인근 초계면 제일의원 등서 치료를 받다가 장염증상을 보인다는 의사소견에 따라 지난 20일 합천 보건소에 뒤늦게 신고했으며 아직 손모(60.여)씨 등 8명은 합천 고려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라는 것.

이날 잔치에는 장동마을과 적중면 상부리 주민등이 이씨의 며느리가 창원 횟집에서 준비해 온 회와 집에서 조리한 잡채.돼지고기 등을 나눠먹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22일 음식을 먹은 마을 주민 전원과 설사증세를 보인 환자가족 등 접촉자 52명의 가검물을 채취, 원인균 검사에 들어갔으며 환자 집 주변소독을 실시하는 등 추가 발생여부를 정밀분석 중이다.

경남도는 음식물을 준비한 창원의 모 횟집과 종사자에 대해서도 가검물 7건을 채취, 검사중이며 이씨의 며느리에 대해서도 역학조사와 채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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