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읍 구룡포 7리 마을 주민들이 당국의 일방적인 도로 개설로 수십년간 살아온 마을 전체가 철거되고 주민들이 뿔뿔이 헤어질 처지라며 대책을 호소했다.
구룡포 7리 이진수 이장(41) 등 90여가구 주민들은 4차로로 확장되는 구룡포~대보 간 도로가 기존의 2차로 도로를 기준으로 차로를늘리는 바람에 전체 가구의 3분의2 가량이 철거 또는 반철거될 위기에 놓였다는 것.
이들은 마을 위쪽에 토지 구획정리 사업이 이뤄지고 있어 마을을 통과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도로개설이 가능한데도 설명회 한번없이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해 할수없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마을앞 해수욕장을 살리고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마을을 우회해 도로를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경북도와 포항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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