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기념 홍삼주 시판 6년근삼 유효성분 추출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한국 술의 우수성이 농축된'월드컵 홍삼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진로는 22일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대회를 기념하고 한국 전통주의 맛과 품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고품격 홍삼주 'JINRO for 2002'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쌀을 주원료로 증류, 숙성시킨 한국 전통소주에 6년근 홍삼의 유효 성분만을 블렌딩한 이 홍삼주는 부드러운 맛과 격조있는 향기가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축구공 모양의 용기에 'JINRO 2002'를 양각한 뒤 한중앙에 태극문양을 넣었고 왕관을 본뜬 플라스틱 뚜껑으로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

진로측은 월드컵 개막 전까지 국내 시판용 3만병과 해외증정용 6천병 등 3만6천병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이 홍삼주의 알코올 도수는 28%로 기존 소주(통상 22%)보다 강하며 가격은 500㎖ 1병당 1만5천원(출고가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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