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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 대 코스타리카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관람했다. 대구시 도원동에 살고 있는데 집에서 월드컵 경기장까지 평상시에는 한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이날은 두시간 반 이상 걸렸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지만 일부 사람들은 경기장 주변 임시 주차장까지 승용차를 몰고와 교통체증을 유발했고 또 지하철 공사관계로 남부정류장 주변에는 교통체증이 심각했다.

또 경기장 입구에 설치된 출입구 표지판은 내용이 부실하여 어느 출입구로 진입해야 할지 한참이나 찾아 헤매고 심지어 경기장을 한바퀴 도는 관람객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안내를 받으려고 해도 누가 안내요원인지 얼른 눈에 띄지 않았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월드컵 본경기가 시작되면 경기장까지 버스전용차선을 만들어 보다 편안하고 신속하게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장에 배치되는 안내요원들은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하여 내, 외국인 및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김영구(대구시 도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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