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법조인은 심재륜 전 고검장으로 조사됐다.이같은 결과는 사법연수원 소식지인 '미네르바'가 200호를 기념, 최근 연수원 33기생 16개반 990여명 중 6개반 3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연수원생 중 25명은 심 전 고검장을 가장 존경하는 법조인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변정수 전 헌법재판관이 19표를, 박원순 변호사는 14표를, 한승원 전 감사원장은 10표를 얻어 2~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7표), 윤관 전 대법원장(4표), 차정일 특별검사(2표), 강지원 서울고검 검사(2표), 문흥수 서울지법 부장판사(2표) 등도 이름이 올랐으며,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김병로씨(8표)와 조영래 재야변호사(3표) 등 고인이 된법조인 2명도 존경받는 법조인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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