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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학교 총기난사 교사 등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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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어푸르트의 인문계중등학교(김나지움)에서 26일 오전 11시께 (현지시간) 이 학교의 퇴학생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1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범인이 쏜 총에 맞아 구텐베르크 김나지움의 교사 14명, 학생 2명, 경찰관 1명이 숨지고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권총과 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범인은 최근 이 학교에서 퇴학당한 데 앙심을 품고 이날 아비투어(대학입학자격시험)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학교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뉴스 전문 N24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김나지움에서 퇴학당한 학생이 교사와 학교에 대한 보복심으로 총기 난사라는 극단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어서 독일 교육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지난 99년 4월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총기를 난사해 13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이래 학교 총기사건으로는 최대의 희생자를 기록했다.

독일에서는 지난 2월에도 뮌헨의 한 직업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3명이 사망하는 등 학교내 총격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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