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산에서 버스를 타고 대구 시내까지 출퇴근을 하고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을 둘 곳이 없어서 자리 밑에 그냥 두거나 아니면 거의 40분에서 1시간 정도 들고 있어야 한다.
젖은 우산이 혹 옆사람에게 스칠까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또 바닦도 우산에서 나오는 물때문에 미끄러질까봐 걱정된다. 따라서 버스 맨 앞자리에 우산꽂이를 두었으면 한다.
쓰레기통을 놔두는 것처럼 우산꽂이도 만들어 놓는다면 비오는날에도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을 것이다.
김승란(경산시 옥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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