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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용 허가 후 관리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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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사용료를 받고 전주에 각종 방송선을 무질서하게 설치토록 해 안전사고의 위험은 물론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한전 예천지점의 경우 426㎞ 8천여개의 전주에 자회사인 파워콜, 영남방송, 북부케이블, 두루넷 등 5개 업체들로부터 대당 월 635원에서 2천원씩의 사용료를 받고 전주사용을 허가한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특히 한전 전주를 이용하는 일부 업자는 사용하겠다고 신고한 전주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도 한전측의 감독이 전혀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불법으로 전주를 이용하다 적발되면 위약금을 부과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선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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