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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커피전쟁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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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토종과 외국계 커피전문 브랜드간 시장쟁탈전이 불붙고 있다. 외국계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경상감영 공원인근에 시애틀즈베스트커피(SBC)가 들어선 이후 지난 27일 동아백화점 1, 2층에 스타벅스가 문을 여는 등 점포가 늘고 있다. 또 상당수 기업들이 자바, 네스카페, 세가프레도 등 해외브랜드를 수입하고 있어 이들의 대구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맞서 토종 커프전문점인 할리스(hollys)커피가 경북대 후문의 대구 1호점에 이어 최근 동양스펙트럼시티 4층 메가박스 영화관 앞에 입점, 커피매니아 공략에 들어갔다.

국산브랜드로는 선두주자인 할리스커피는 컵, 향시럽은 물론 국산화한 커피관련 부자재를 사용하고 월 2회씩 가공한 커피를 사용, 높은 신선도를 앞세운다. 할리스커피는 대구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아가며 점포를 널릴 계획이다.

국산브랜드인 카푸치노 엑스프레스, 그라지에, 로즈버드, 에소프레소 등 10여개 업체도 대구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대구도 '커피전쟁'의 새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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