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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 안내방송 사고 유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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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독자마당에 실린 '지하철 안내방송 했으면'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먼저 대구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저희 지하철에서는 승강장(차 타는 곳)에서만 열차도착 예고음과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승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대합실(승차권 구입하는 곳)에서 안내방송을 할 경우, 외부 지하철출입구 계단에서 내려오는 승객이 뛰어 내려 올 우려가 많아 오히려 안전사고의 위험이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합실에 전광판을 설치할 경우에도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을 배제할 수 없으며, 1호선 30개 전 역사는 물론 앞으로 개통예정인 2호선까지 고려하면 이에 따른 설치비용과 유지비용 등 상당한 운영비를 추가로 부담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공사에서는 금년 3월부터 대합실에서도 승객들이 열차 도착에 대한 행선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안심방향의 경우에는 부드러운 차임벨 소리를, 진천방향인 경우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뚜뚜뚜…'하는 연속음을 사용하여 열차도착예고음의 멜로디를 개선하였습니다.

저희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새벽이나 밤늦은 시간대를 제외한 평시에는 6.5분 간격으로 정확하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조금만 여유를 가지시고 이용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대구지하철공사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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