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3시20분쯤 마산 석전2동 마도장 여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 25명 중 8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불이 난 건물의 1층은 커피숍이며 2층은 비어 있는 점포, 3∼5층은 여관(객실 36개)으로, 불은 2층에서 발생해 3층으로 번졌다. 투숙객들은 불이 나자 옥상 등으로 급히 대피했으나 8명은 4, 5층 계단 등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발생 3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휴일을 맞아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시간에 윗층으로 올라 간 유독가스를 마신 투숙객들의 피해가 컸다. 경찰은 일단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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