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산 여관에 불 나 8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일 새벽 3시20분쯤 마산 석전2동 마도장 여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 25명 중 8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불이 난 건물의 1층은 커피숍이며 2층은 비어 있는 점포, 3∼5층은 여관(객실 36개)으로, 불은 2층에서 발생해 3층으로 번졌다. 투숙객들은 불이 나자 옥상 등으로 급히 대피했으나 8명은 4, 5층 계단 등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발생 3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휴일을 맞아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시간에 윗층으로 올라 간 유독가스를 마신 투숙객들의 피해가 컸다. 경찰은 일단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원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