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법무부가 매년 '법의 날'을 맞아 범죄없는 마을을 선정하고 있으나 해가 갈수록 선정 마을 수가 격감하고 있다.
대구지검에 따르면 올해 대구·경북에서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모두 22곳. 이는 95년 81곳, 96년 67곳, 97년 65곳의 20~30%에 불과한 수준이다. 91년 이후 대구지검의 범죄없는 마을 선정현황을 보면 95년까지는 38~81곳으로 매년 평균 59곳에 이르렀으나 99년 37곳, 2000년 36곳, 2001년 18곳 등으로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80년대~90년대 중반까지는 매년 1~2곳 정도 선정되던 대구지역의 범죄없는 마을이 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아예 한 곳도 없거나 겨우 1곳 정도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엔 대구에서 달성군 옥포면 송촌리가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으나 올해엔 선정된 마을이 없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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