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현 게이트' 연루혐의로 기소된 김은성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고위공무원 등이 치열한 분양경쟁률을 보였던 분당 신도시의 고급 아파트를 특혜분양 받았다"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동아일보가 입수·보도한 김 전 차장의 항소심 탄원서에 따르면 김 전 차장은 "작년 4월 분당 파크뷰 아파트가 경쟁률 100대 1을 넘어섰을 당시 고급 공무원, 판·검사, 국정원 간부 등 130여명에게 특혜분양 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이흥복 부장판사)에게 제출한 탄원서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나는 극비리에 해당자들에게 통보해 해약시켰으며 이는 사회적 물의를 최소화하기 위한 판단이었다"고 주장했다.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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