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소에서 판매하는 1회용 비닐봉투가격이 현재 20원에서 50원으로 인상된다. 또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비닐봉투 겉면에 봉투가격 및 환불에 대한 안내문구가 표시된다.
환경부는 3일 유통업소에서 비닐봉투를 구입하는 고객이 50%에 이르는 반면 장바구니 이용률은 16%에 불과해 이같이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간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은 150억장에 이르지만 회수율은 극히 저조해 횐경오염 방지를 위한 비닐봉투유상판매제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국 대형유통업체들도 이날 장바구니 이용고객에 대한 현금할인·쿠폰제공·마일리지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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