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단계 몰려드는 대학생들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0시50분)=다단계에 몰려드는 20대 대학생들의 모습을 담았다. 부모 몰래 휴학이나 자퇴를 하고 성남, 평촌, 안산 등지의 지하 월세방에서 집단합숙을 하고 있는데수도권에만 약 2만~3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오전 7시에 회사가 마련한 교육장에 수백 명씩 모여 하루 종일 다단계 사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밤늦도록 친구나 선후배에게 상경을 권유하는 전화를 하는 것이 일과의 전부다.

이들은 자신의 성공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있으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큰돈을 벌 수 있는 이곳이 바로 유토피아라고 주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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