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태준 前총리 정계복귀 할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박태준 전 총리가 이달 중순 일시 귀국할 것으로 알려져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전 총리는 2000년 5월 부동산 명의신탁 파문으로 총리직을 물러난 후 해외 유랑생활에 들어가 사람들의 뇌리에서 거의 사라진 존재이나 대선정국에 돌입하면서 여야정치권에서 박 전 총리의 영입움직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측이 가장 적극적으로 박 전 총리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는 전문이다. 경남 출신인 박 전 총리가 노 후보를 지지할 경우 영남지역에서의 확실한 지지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한나라당도 총리퇴임 당시의 상황을 들추면서 박 전 총리가 이번 대선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미래연합의 박근혜 의원측도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일을 해 온 박 전 총리가 심정적으로는 우리를 도와주지 않겠느냐"면서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박 전 총리측은 그러나 자신의 퇴진 배경에 대해 여전히 '음모설'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선뜻 여권과 손을 잡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렇다고 그가 다른 정치세력에 힘을 보태줄 것 같지도 않다. 그의 측근인 최재욱 전 장관은 "그 어른이 정치에 신물이 난다고 한 만큼 더이상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는 일도, 누구를 지지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총리는 지난 2월 설에 일시 귀국했었으며 이번에는 손자의 생일을 맞아 잠시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조폭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사과와 후속 보도를 요구하며 청와대가 관련 언론사에 정정 요청을 했다. 그는 SBS 프...
중동 리스크로 약세를 보이던 국내 엔터주가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점으로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이들은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
미성년자 성매매 의심 사건이 발생하여 한 유튜버의 신고로 현직 경찰관 A씨가 체포되었고, 차량 내부에서 미성년자와 현금이 발견되었다. 한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