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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조부상에도 훈련

0…히딩크사단의 골잡이 황선홍(가시와 레이솔)이 조부상을 당했지만 마지막 훈련에 전념하기 위해 빈소를 찾지 않기로 결정했다.

황선홍은 3일 오후 훈련에 앞서 '어제 저녁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경기도 안양 한림대병원에 빈소가마련됐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부상으로 정상 훈련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팀을 이탈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전념했다.황선홍은 "돌아가시기 전날 인사를 드렸기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진철 "고향 오니 편안"

0…최진철(전북 현대)이 고향에서 훈련하다보니 많은 도움이 된다고 털어놨다.제주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게 돼 지역언론으로부터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최진철은 이날 훈련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많이 편안함을 느낀다.

열심히 훈련해서 베스트일레븐에 꼭 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최진철은 "팀내 분위기가 밝아지면서 진지해지고 있다. 긴장감이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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