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가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코리안 팝스는 음악기획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혜씨가 단장, 전 대구시향 타악기 수석주자였던 권세홍씨가 상임지휘자를 맡았으며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로타리 가족 음악회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의 창단연주회 레퍼토리는 클래식에서 팝, 영화음악, 트로트, 국내가요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었다.
소프라노 김상은, 바리톤 이상구, 색소포니스트 박병기씨 등이 출연, 푸치니와 들리브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슈퍼맨(존 윌리엄즈), 오페라의 유령(앤드류 로이드 웨버), 트로트 메들리, 미션 임파서블(한스 짐머) 등을 연주한다.
상임지휘자 권씨는 계명대 음대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16년동안 대구시향 타악기 수석주자를 지냈으며 대구마림바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와 84년 타악예술협회를 결성,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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