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 교통안전시설 미비,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결여, 지자체의 교통사고 줄이기 노력 부족 등으로 서울, 부산, 인천 등 타 시.도에 비해 교통사망사고가 많은 지역이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최근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전국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대구의 경우 지난해 1만4천38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85명이 사망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가 전국 7대도시중 세번째로 높은 11.49명으로 조사됐다.
대구의 사망률은 서울 5.22명, 부산 8.6명, 인천 9.66명, 대전 11.18명 보다 높았으며 광주 11.83명, 울산 15.18명 보다는 낮았다.
차량 1만대당 사망자 수도 3.82명으로 서울 2명, 부산 3.58명, 인천 3.43명, 대전 3.59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북도 지난해 2만97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천26명이 사망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가 37.65명으로 충남 41.19명을 제외하고는 전국의 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또 차량 1만대당 사망자 수는 12.56명으로 충남 13.91명, 전남 14명 다음으로 많았다.
이는 대구와 경북의 교통안전시설이 타 광역시, 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의식과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사고 줄이기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허억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은 "사망자 수가 많은 대구.경북 등 시.도에서는 교통안전시설 강화와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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