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개 여부에 따라 풍·흉년을 점쳐 기상목(氣象木) 역할을 했던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나무들의 꽃이 활짝 펴 농민들이 풍년농사 기대감에 들떠있다.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평균 수령이 200년 정도된 50여그루가 집단을 이룬 국내 최대규모로 지난 91년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돼 대구시와 달성군의 특별 보호·관리를 받고 있다.
달성군이 아름다운 숲 단지로 조성키 위해 주변 3천여평에 심은 말채나무, 느릅나무, 팽나무 등 10여종 1천여그루의 나무들도 어린 묘목이 3, 4m씩 자라 만발한 이팝나무와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주민 윤태영(72)씨는 "우리 조상들은 이곳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면 풍년이 들고 꽃이 별로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며 올 농사풍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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