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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급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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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아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대구백화점의 디스몰(www.dismall.com)과 동아백화점의 동아사이버몰(www.dongacybermall.com) 등 지역백화점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은 올 해 매출이 작년대비 3~4배 늘어났다.

지난 3월 디스몰을 새로 단장한 대구백화점은 4월 매출이 5억원을 넘어 지난해 월평균 1억2천여만원에 비해 4배나 증가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99년 8월 인터넷쇼핑몰을 개설했으나 지난해까지는 부진을 면치못하다 지난 3월 전담팀을 구성, 판매상품을 다양화하고 공동구매기능을 추가하면서 인터넷 쇼핑몰이 본궤도에 올랐다.

동아사이버몰도 올들어 지난 4월까지 5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연간 총매출 5억1천만원을 따라잡았다. 2000년 12월 쇼핑몰을 만든 동아는 지난해는 월평균 매출이 5천여만원에 머물렀으나 올들어서는 상품권매출이 급증하면서 월매출이 1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매장을 찾지 않아도 되는 상품을 중심으로 인터넷쇼핑몰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터넷 쇼핑인구가 늘고 쇼핑몰의 상품구색이 다양해지면서 매출증가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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