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지난 1605년과 1615년에 써낸 소설 '돈키호테'가 셰익스피어나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등의 작품을 제치고 세계 유명 작가들이 선정한 사상 최고의 픽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BBC방송이 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살만 루시디, 노먼 메일러 등 세계 50여개국 출신 유명작가 100명에게 세계 문학사상 가장 훌륭하고 중심적인 문학작품 10개를 추천하도록 한 결과 돈키호테가 50% 이상의 득표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이 뽑은 100대 작품에는 도스토예프스키 작품이 4편이나 포함돼 가장많았고 셰익스피어, 카프카, 톨스토이 등의 작품이 각각 3편씩을 뒤를 이었다.
이밖에 폴크너, 플로베르, 가르시아 마르케스, 호머, 토머스 만, 버지니아 울프 등도 2편씩의 작품이 100대 작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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