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당 광역장 선거공약

한나라당 후보로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조해녕 대구시장 후보와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8일 시.도정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조 후보가 내세운 대구발전 과제는 △환태평양 중심 국제도시 △솔라시티 추진 △지역 경제활성화 △대구문화 개발 △시민복지 확대 등 5가지다.

이 중 국제도시화를 위한 구체적 공약으로 대구공항의 허브국제공항화와 환대구권지하철망 추진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공단을 묶는 낙동강프로젝트 추진과 밀라노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각각 내세우고 있다.

또 시민복지를 시정의 한 축으로 삼아 노인과 장애인, 여성 복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2기 도정의 연장 선상에서 '힘있는 경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이를 위해 이 지사는 산업 구조를 '첨단 산업 구조'로 개편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포항 신항만 등 대형 soc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 3기 7개 핵심과제로 △전통 농어업의 지식산업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용안정사회 실현 △5대 첨단 신산업 추진 △입체교통망 구축 △지식경영도정 추진 등을 선정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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