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는 여울국악 실내악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 북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에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편곡한 '가야금 사중주'를 비롯, TV드라마 주제곡 '불인별곡' '나가거든', 국악가요 '칠갑산' '찔레꽃'(노래 김경수), 실내악 '천년만세에 의한 새울림' '젊음의 대학로' 등과 이정원(17현 가야금) 이예리(해금)씨가 특별출연, '황토길' 등 클래식과 널리 알려진 대중가요, 실내악곡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00년 10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여울국악 실내악단(단장 국미숙)은 KBS국악창작동요제, 구미시 찾아가는 음악회, 정수미술대전, 구미전례원, 금오대제 등지에서 초청연주회를 가졌으며 단원은 가야금.거문고.대금.피리.아쟁.해금 등을 연주하는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와 함께 10일 오후 7시30분에는 문경시민회관, 14이 오후 7시30분에는 구미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순회연주를 가지며 문경연주에는 장수미 김채낭 김민지(이상 가야금), 전희범(플루트)씨, 구미연주에는 이다솜(18현 가야금), 김미소(25현 가야금)씨가 각각 특별출연한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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