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부산에서 올 처음으로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됐다며 9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매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오던 중 지난 2일 부산에서 잡은 모기 18마리에서 일본뇌염 모기 4마리(22.2%)를 확인했다는 것. 이번 일본뇌염 모기 발견은 최근의 급격한 기온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빨라진 것이라고 관계자가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본뇌염 모기의 밀도가 50%를 넘거나 모기에서 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되면 뇌염경보가 발령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뇌염은 특히 환자의 70∼80%가 15세 이하 어린이여서, 생후 12∼24개월과 만 3세 미만 영유아는 반드시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심하게 앓고 나면 생명을 건져도 20-30%는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사지 운동능력 약화 등 후유증을 갖게 된다.
국내에서는 1990년 이후 94년 3명, 98년 3명, 99년 1명, 작년 1명 등 모두 8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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