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에 레저타운 착공

김천지역에 종합레저타운이 들어선다.(주)그린피아리조트(회장 공병수.50)는 김천시 남면 부상리 234 조은섬유(구 옥방화섬) 부지 1만5천평에 190억원을 들여 2004년말까지 종합레저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9일 기공식을 가졌다.

(주)그린종합건설이 도급받아 추진하는 종합레저타운 건설사업은 1차로 60억원을 들여 부지 1천500평에 1일 3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황온천을 오는 9월5일 준공한다. 온천수는 수질 검사 결과 유황성분의 함유량이 많고 매장량도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차사업에는 50억원을 들여 부지 1천500평에 숙박시설과 팔각정, 레스토랑 등을 건설하며 3차사업에는 80억원으로 3천평에 노인 휴양시설인 실버타운을 건립하는 등 2004년 연말까지 총 6천평규모의 종합레저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종합레저타운은 김천~대구간 4호선 국도에 인접해 있고 고속도로.철도와도 가까워 앞으로 지역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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