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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기념관 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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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일대에 조성될 이육사(李陸史) 기념사업의 주요 시설물과 배치 모형이 확정됐다.

안동시는 원천리 일대 2천300평의 부지에 180평 규모의 기념관 및 생가, 청포도밭, 야생화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어령)의 재가를 얻어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20억원을 들여 부지정지 작업과 기반공사를 실시하고 내년부터 시설 공사에 들어가 육사선생의 서거 60주년이 되는 2004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기념사업은 새천년 민족정기 정립과 유교문화권 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 발의돼 이육사 기념사업회와 전국문인협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기념사업 시설이 완공되면 선생의 삶의 자취를 통한 민족정신 교육과 문학사상 연구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주변의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 왕모산성과 연계해 관광명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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