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약속 안지켜
대구시 중구 덕산동 110 덕산2지구 덕산빌딩(삼성금융플라자)~동아쇼핑~반월당 지하공간을 잇는 차량 연결통로 개설 계획이 무산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 92년 지하7층, 지상25층 규모(연면적 8만2천672㎡)의 덕산빌딩 신축을 위한 교통영향평가때 세 구역 지하2층을 연결, 차량이 통행토록 하는 사업(사업비 20여억원)을 하기로 대구시와 약속했던 삼성생명보험(주)이 돌연 사업포기를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덕산빌딩 교통영향평가(92년) 및 준공(96년) 조건으로 일대 지하(2층)공간을 차량 연결통로로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던 삼성생명보험측이 최근 사업포기를 위해 교통영향평가 재심을 요청했다.
삼성생명보험측은 "지하연결 차량통로 개설조건으로 덕산빌딩 교통영향평가 및 준공검사를 받긴 했으나 개설후 이용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재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현재도 교통혼잡이 심한 곳으로 인근 덕산3 ,4지구와 약전골목 개발을 앞두고 있어 차량연결통로 개설 계획이 취소될 경우 교통체증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삼성생명측이 이용효율 저하를 사업포기 이유로 들고 있지만 속내는 다른 곳에 있을 것"이라면서 "가급적 지하 차량통로를 개설, 이용 효율성을 높이는 쪽으로 관계자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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