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 18일 실시될 정부보유의 KT지분 매각공모청약에 참여하는 것이 재테크에 도움이 될지 관심거리다.전문가들은 KT 공모 청약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은 최소한 6개월이상 투자한다는 원칙을 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보증권 전원배 책임연구원은 "KT는 예전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렵지만앞으로도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면 KT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차라리 장내에서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더 바람직하다는 견해도 있다.신영증권 박세용 애널리스트는 "공모청약에 참여하는 것보다 장내에서 매수하는 것이 사는 것뿐 아니라 팔기도 쉬울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KT가 분명 기업내용보다 저평가돼 있기는 하지만 정부지분 매각물량 부담이 있는데다 아직도 성장성 개선 문제가있어 단기적으로 상승모멘텀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6만원대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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