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수염달기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꿀벌 아저씨' 안상규(40)씨가 세계최초로 벌 22만마리와 함께 번지점프에 도전, 성공했다.
안씨는 17일 경기도 성남 율동공원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 및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45m상공에서 2002년을 의미하는 벌 22만마리를 3시간에 걸쳐 몸에 붙이고 번지점프를 시도한 것.
안씨가 점프후 하강하는 사이 벌이 모두 안씨에게서 떨어지면서 일대가 벌떼숲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 하지만 번지점프후 튀어오르는 반동으로 몸이 요동쳐 벌떼에게 집중공격을 당해 그만큼 위험부담이 컸다.
안씨는 번지점프에 성공했지만 벌들에게 얼굴 등 전신에 300방 정도 쏘여 대기해 있던 엠블런스에 실려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입원했다.
안씨는 조만간 번지점프 장면이 담긴 녹화 테이프를 영국 기네스본부에 보내 기록을 인정받을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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