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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돌린 구의원 후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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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18일 자신의 명함을 배부한 혐의로 구의원 출마 예정자인 전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자신의 학력 등을 기재한 명함 200매를 제작한 뒤 지난 5일 오후 8시쯤 동구 신천동 노상에서 "구의원으로 출마하니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50매를 나누어준 혐의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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