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화, 아직도 돈 다내고 봅니까

"아직도 돈 다내고 영화보니?"극장 예매 창구앞, 길게 늘어선 줄에 섞여있는 당신이 손에 들고있는 건 무엇?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들고 있다면 당신은 돈이 많은 사람이거나, 혹은 영화 관람에 관한 한 구세대. 이동통신사에서 발행하는 각종회원카드와 신용카드, 인터넷(ticketlink.co.kr, yesticket.co.kr 등) 예매를 이용하면 싼 값에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한일시네마(600-2000)='TTL카드' 일반회원은 1일 1회 1천500원, VIP회원은 연 12회 본인무료관람에 동반 1인 1천500원 할인.'016Na카드'(1인)는 1일1회 2천원, 'KTF카드'는 월2회 1천500원씩 싸다. 'KTF drama' 회원은 월1회 연6회 본인무료, 동반 1인 1천500원 할인.'AMEX 카드'는 매주 화, 목요일 본인에 한해 50%할인 받는다.

신용카드의 경우 삼성 '지앤미' '애니패스카드'는 1천500원, UTO카드는 동반 1명까지 1천500원 할인된다.

▲아카데미(424-8500)=019패밀리 카드, 카이홀맨, 카이, M-plus카드는 1천500원, 019VIP회원은 3천원씩 적립돼 통화요금에서 감면받는다.1인 1매 월4회.인터넷 예매시 외한은행 '매직원카드' '아이미즈카드'는 1회 1천원(월6매) 1인2매까지 가능하다. 삼성 지앤미, 럭투유, 레이디, 마이센스(신한)카드는 각 2천원(월5회)할인 받을 수 있다.

▲중앙시네마(252-0046)=TTL, TTL VIP회원은 동일. UTO회원은 본인 외 1명까지 추가로 1천500원 할인된다. BC카드 1천원(주1회), 삼성 애니패스 카드 1천500원, 019 카이홀맨, 카이, 패밀리 카드 회원은 1천500원 적립. 통화요금에서 빼준다.016 Na카드 회원은 '무선 매직앤' 또는 '예스티켓'으로 인터넷 예매시 50%까지 싸다.

지앤미, 럭투유, 모네티 등 삼성카드는 각 2천원 할인된다.삼성 네티즌 카드, AMC카드 회원은 1매 무료(전월 10만원이상 사용시), 모든 회원에 월5회 5천원 깎아준다. 나우누리 카드 '싱글'은 1인 월2회 무료, '더블'은 1인 2매, 1매당 4천원 할인. 하나로 통신 카드는 월 1회 1매 5천원, 2매 총 3천원할인. 삼성모네타카드, 공무원 연금카드는 1매당 2천원('예스티켓'), '티켓링크' 이용시는 2매 총 4천원(월5회) 싸다.

▲시네마 M(755-0404), 메가박스(212-1230)=TTL, TTL VIP회원은 동일. 시네마 M은 '레포츠' '쉬즈' '아이니드' '케이티유' 등 BC카드는 1주 1회 1천원 본인 할인. UTO카드 연 12회 본인 및 동반1인까지 1천500원 깎아준다.

메가박스는 카이카드회원에 일반 1천500원(월4회), VIP는 3천원(월4회) 통신요금 감면된다. NA카드회원은 7월부터 매주 금요일 무료.신용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카드 50%할인(화,목요일), 하나카드는 3천원 할인(1회 결제 8천원이상), 외환카드는 1일 1회 2천원할인.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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