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백화점을 돌며 7억원대의 고급 의류를 훔친 혐의로 전직 초등학교 교사 임모(39)씨를 구속하고 훔친 의류를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이모(37.여.무직)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모 백화점 2층 비상계단 옆 창고에 쌓아둔 백화점 의류매장 주인 권모(38.여)씨의 이탈리아 수입의류 30벌, 2천200만원 상당을 밴 차량에 옮겨 싣고 달아난 혐의다.
임씨는 작년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대전, 평촌 등 전국 유명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모두 90여차례에 걸쳐 매장 창고, 비상계단 등에 놓인 수입옷 등 고급 의류 100여 상자(7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임씨의 여죄를 추궁중이다.또 이씨 등은 임씨 집에서 팔고 있는 훔친 의류를 시중가 보다 80% 가량 싼 가격에 2천만원 어치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작년 초에도 같은 수법의 절도 혐의로 붙잡혀 집행유예 기간중에 있는 임씨는 정장 차림 등으로 백화점 직원이나 물류직원 행세를 하며 아무런 의심없이 백화점 매장 창고 등을 들락거리며 절도 행각을 벌였다.
임씨는 경찰에서 "집안 사정으로 교사 생활을 그만뒀고 이후 벌이가 시원찮아 남의 물건에 손을 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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