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기간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케하는 템플스테이(temple stay) 프로그램의 하나인 팔만대장경판 인경(印經) 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법보종찰 합천 해인사가 국보(제32호)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경판에 외국인들이 직접 먹물을 바르고 찍어내 고려시대 인쇄술의 우수성을 체험토록 한 것.
해인사는 이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준비, 구광루 전시실에서 20일부터 6월말까지 42일간 운영하고 있다.
20일 영어 통역자원봉사자 일행과 함께 대구에서 해인사를 찾은 마이카(23.미국 뉴멕시코주)씨 등은 인경(印經) 체험을 마친후 '원더풀…'을 외쳤다.
이들은 또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된 듯한 희열과 불교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좋은 체험이었다"며 "인경한 경전은 고이 간직, 월드컵이 끝나면 해인사를 다시 찾아 전통사찰 문화체험을 깊이 느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해인총림 포교국장 현진스님은 "인경체험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이 매일 40~50여명에 이른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한국 불교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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