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 에드워드 케네디 의원과 샘 브라운백 의원은 20일 중국 선양 주재 일본 총영사관 내에서 중국 무장경찰에 체포된 탈북자 5명을 즉각 석방하라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탈북자 억류에 유감을 표시하고 중국에 압력을 가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하원에도 제출될 예정이다. 이 결의안이 상.하 양원을 통과하면 의회의 공식 의견이 된다.
브라운백 의원은 "지난 8일 탈북자 8명이 선양에 있는 미국과 일본 총영사관에 뛰어들었다"며 "2살배기가 포함된 탈북자 5명은 일본 영사관 안으로 들어갔다가 중국 무장경찰에 끌려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에드워드 의원과 나는 국제법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중국은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와 고아 14명은 물론 탈북자 5명을 석방하고 제3국행을 허용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제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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