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가 전교조 창립일(28일)을 앞두고 서울 종묘공원에서 26일 여는 전국교사대회와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교원에 대해 단호한 신분상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문을 경북도 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보내 전교조와 마찰을 빚고있다.
전교조는 22일 "연례적인 행사로 교육부장관이 참석해 축사까지 하는 합법적인 집회에 대해 도교육청이 신분상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는 공문을 각급 학교에 시달한 것은 불법"이라며 교육감의 사과와 공문 시행관련자의 문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월드컵을 앞둔 전교조의 대규모 집회는 국가위신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고 교육정책 저지를 위한 집회개최는 공무원의 집단행동 금지에 해당돼 복무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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