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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감독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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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스 히딩크 감독=결과에 관계없이 좋은 경기였으며 우리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경기를 펼쳤다. 스타트가 불안했지만 점차 회복됐고 후반에는 역전의 기회도 여러번 있었다.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본선 조별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팀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 잉글랜드는 강팀이지만 길고 치열한 유럽리그를 마친 선수들을 데려와 어느 정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월드컵 경기장 잔디에 적응했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한 경기였다. 전반 많은 찬스를 만들며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에는 한국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한국 전력이 많이 발전한 것 같고 앞날에 대한 전망은 낙관적이다. 축하한다. 한국 선수들은 매우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예전에 다소 느린 플레이에서 완전히 벗어나 상대 공을 빼앗을 때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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