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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개사랑'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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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드립니다'월드컵을 앞두고 애견(愛犬) 관련행사가 잇따라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 개를 먹는 습관에 대한 해외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모든 국민이 개를 먹는다는 오해도 바로잡자는 취지다.

경동정보대학은 오는 29일 교내 종합복지관·대강당에서 '월드컵기념 애완견 디자인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화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애견 패션경진대회와 월드컵축구를 소재로 한 애견 헤어쇼가 열린다.

또 애견관련 광고캐릭터·상품 디자인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이주형 경동정보대 기획처장은 "한국에서도 최근 애견관련산업이 급성장하는 등 애견인구가 크게 늘고 있지만 잘못 알려진부분도 많다"며 "한국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패션조합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종합유통단지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구국제패션페스티벌(DIFF) 행사의 하나로 '애견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패션조합 한 관계자는 "애견패션도 어엿한 패션산업의 한 분야"라며 "대구의 우수한 섬유산업 역량과 애견 분위기를 널리 알릴 수 있게 야외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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