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로·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면적

◈칠곡군 재원 확보 안돼 고심

칠곡군이 도로·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면적에 대해 재원이 없어 보상을 않은 채 수십년 동안 묶어만 놓아 지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칠곡군은 왜관읍 3만2천340㎡, 북삼면 1만812㎡, 석적면 4천650㎡ 등 6개 읍·면 3만2천340㎡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면적으로 돼있다.

그러나 이중 2만1천210㎡는 그동안 집행이 됐으나 나머지 34.5%에 해당하는 1만1천130㎡(2만2천922필지)는 재원 확보가 안돼 집행을 못하고있다.

특히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은 무려 8천434억6천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돼 재정이 빈약한 자치단체 능력으로는 제대로 보상을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칠곡군은 장기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단계별로 집행계획을 세우는 한편, 국비 확보를 위해 다른 자치단체와 공동 대응키로 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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