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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포항 대구서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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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본선A조에 포함된 아프리카의 축구강호 세네갈이 25일 오후 6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대구에 월드컵 캠프를 차리는 세네갈이 31일 프랑스와 개막전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평가전으로 국내 프로축구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포항은 엔트리 대부분이 프랑스 프로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FIFA 랭킹 42위의 팀을 상대하는 만큼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포항 관계자는 "세네갈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며 "베스트 멤버를 내세워 멋진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월드컵 대표를 역임한 최순호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5-2 시스템을 채택할 전망이다. 투톱에는 국가대표 출신의 최철우와 마케도니아용병 코난이, 스리백에는 김상훈과 고병운, 김은석이 포진한다.

미드필드에서는 크로아티아 용병 옐라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박민서와 강용이 좌우 윙백에, 하석주와 김기남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는다. 한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동국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포항 이종화 주무는 "이동국이 부상당한 몸을 어느 정도 추스리고 정상적으로 훈련받고 있다"면서 "최 감독이 이동국과 협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네갈은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8경기에서 14골을 넣고 2골만을 내주는 탄탄한 공수 조직력을 자랑한다.

2002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11월 한국대표팀과의 2차례 평가전에서도 2대0, 1대0으로 모두 이겼다. 전술은 4-4-2 시스템.

주목할 선수는 '연쇄살인범'으로 불리는 엘 하지 디우프(21·프랑스 랑스). 디우프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8골을 넣었다. 한편 이번 경기 입장권 가격은 특석이 1만5천원, 일반석 1만원, 학생은 5천원이고 대구시는 경품으로 라비타 승용차 1대를 내걸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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