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백화점과 대형소매점 등 유통업체에서는 이달 들면서 대형 TV 등 월드컵 관련상품의 매출이 급증,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백화점 가전매장의 경우 5월에는 에어컨 등 계절성 가전제품이 매출을 주도하지만 올해는 월드컵을 생생하게 보려는소비자들의 영향으로 대형 TV가 주도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이달초부터 TV판매가 늘기 시작해 잉글랜드와 친선경기가 열린 21일 이후에는 200만~300만원대의 프로젝션TV와 29인치 고화질 평면 TV의 매출이 지난달보다 2배가량 증가, 하루 평균 20여대씩 팔리고 있다. 동아백화점도 지난 1주일간 29인치에서부터 47인치까지 HD급 TV가 100여대가 팔려 평시보다 2배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또 동아백화점 월드컵 상품매장의 경우 월드컵 로고가 새겨진 장식품, 티셔츠, 액세서리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 4월까지 하루 평균 30만원 내외에서 이달들어 60만~70만원씩, 지난 주말에는 100만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스포츠 매장의 축구화도 이번주 들어 매출이 50% 상승했고 축구공도 평소보다 많이 팔리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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