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오토바이 쇼핑몰 '바이크마트'

지역의 오토바이 전문 쇼핑몰 바이크마트(www.bikemart.co.kr)가 본격 영업에 나선 지 1년여만에 레저용품 부문 전국 1위 사이트로 급부상했다.

전국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의 12주간 판매현황을 종합분석, 각 부문별 순위를 매기는 랭킹사이트 'Ranky.com'에 따르면 바이크마트는 지난번보다 136 단계나 순위가 상승, 레저용품 부문 국내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본격 영업에 들어간 바이크마트는 20여년간의 오프라인 경험과 IT(정보기술)를 적절히 잘 조화시킴으로써 빠른 성장세를 보이다 올해 초 오토바이 부문 1위 사이트에 오른 데 이어 4개월만에 레저부문 최강 사이트가 됐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억원을 돌파했던 매출이 4월 2억600만원을 기록했고, 5월에는 3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쇼핑몰(부품 및 용품) 주문건수도 1월 396건, 2월 413건, 3월 782건, 4월 1천107건으로 급성장을 보이고 있고 고가의 새 오토바이 매출 역시 1월 1천300만원, 2월 1천390만원, 3월 3천200만원, 4월 5천500만원으로 늘어나 네티즌의 높아진 신뢰를 반영했다.

특히 바이크마크의 독특한 비즈니스모텔 '결제도우미'(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대금결제 및 품질보증에 대한 신뢰를 중계업체가 보장하는 비경매 방식 시스템)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관심사로 등장, (사)산학경영기술연구원의 연구과제로 채택됐다.

바이크마트의 결제도우미 매출은 3월 3억원에서 4월 7억9천여만원으로 증가했고, 5월 중순 현재 6억원을 돌파했다.최한용 대표는 "지방에서 시작한 전문쇼핑몰이 1년여만에 분야별 전국 최고 사이트로 성장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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