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규모와 첨단시설을 갖춘 안동체육관이 완공돼 26일 준공식을 갖는다.지난 1999년 안동시 낙동강변공원 내에 착공한 안동체육관은 부지 1만평, 건평 5천600평에 6천200석 규모로 총 3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체육관 모습은 한국적인 이미지와 안동의 상징성을 담기 위해 퇴계선생의 유품 벼루인 '매화연' 을 형상화 했다.
내부 구조는 농구.배구.핸드볼 등 실내경기 종목의 국제경기 시설기준을 갖춰 2003년 8월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공식 농구경기장으로 지정돼 있다.
안동체육관 완공으로 안동 강변공원은 주변의 청소년수련관과 암벽등반장, 탈춤페스티벌 이벤트공원과 연계된 문화체육 휴식공간의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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