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과 복지 등의 정책에 대해 욕심내지 않고 단계적으로 실시할 생각입니다".대통령 직속인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 위원회 한갑수 위원장이 농어촌 지역의 교육환경과 복지증진 분야 등을 현지확인키 위해 27일 낮 봉화군을 방문, 교육 관계자 및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 교사들은 "돌아오는 농촌을 위해 단 1명의 학생이 있어도 학교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사교육 혜택이 없는 농촌 현실을 고려, 보충수업을 부활하고 중학교 급식도 초등학교와 연계하지 않은 단독 급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열악한 교육·의료·문화 여건으로 인해 젊은 층이 이농, 농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농촌 교육환경과 복지문제 등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10월 말까지 농어촌 소득증대·복지증진 등 농어촌 특별대책을 마련, 대통령께 보고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하며 예산과 결부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