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하루 두 시간 훈련이 고작인 미국축구대표팀의 브루스 어리나 감독이 앞으로는 훈련량을 더욱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어리나 감독은 28일 매리어트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훈련량이 적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금 훈련량으로 충분하고 경기가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양을 줄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리나 감독은 "뚜렷한 강팀이나 약팀이 없고 한국이 지난 1년간 많은 발전을 했듯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라며 "어떤 팀도 승리에 대한 보장을 가지고 그라운드에 나설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의 경기 전망에 대해 "한국과 경기를 한 지가 너무 오래 돼 뭐라 말할 수 없다"면서 "그날 가봐야 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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