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혜공 태고종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월드컵 경기와 양대 선거를 맞아 불교의 사회적 역할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8일 대구 팔공산 갓바위 유스호스텔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대구경북교구 제12대 종무원장으로 취임한 우혜공(禹慧空) 스님은 사회봉사와 복지사업 확대를 강조했다.

태고종 사찰의 주지는 종신직인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와의 유대가 필연적이라는 스님은 사회정의 실현과 환경문제·민족화해와 통일문제 등에 종단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승단의 기강확립과 승풍진작도 게을리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한 스님은 오랜 법난의 여파와 조직구조의 취약성으로 해이해진 불교의 근본정신 회복을 촉구했다.

교구내 사찰수가 170여개에 이르고 행정구역도 대구와 경북으로 나눠진 만큼 교구를 분구하자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때가 아니라고 못박았다. 종단이 좀더 안정되고 여건이 성숙되었을 때 여법한 절차를 통해 종도들의 뜻을 모아야 한다는 것.

"종단 발전을 위해 스스로 변화하자"고 개혁의 길을 제시한 스님은 소중한 인연의 결과인 종무원장의 소명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부대중의 자비심과 애종심 발휘를 당부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