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 유권자의 관심을 붙잡으려는 후보들의 이색 홍보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성군 화원읍 제1선거구 기초의원 하용하(46) 후보는 트럭을 개조한 평범한 유세차량을 거부하고 오토바이로 손수레를 끄는 유세차량을 선보였다.
하 후보는 월드컵을 상징하는 축구공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된 손수레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달서구 본동 기초의원 박상호(40) 후보도 선거운동원이 끄는 손수레를 유세차량 대신 활용하고 있다.
박 후보는 "시선을 집중시키는데도 효과가 있지만 서민들에게 좀더 친숙감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달서구 제1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최종백(54) 후보는 '코리아 화이팅' '가자 8강으로' 등의 깃발을 단 자전거로, 대구시 수성구청장 민영창 후보는 초식공룡 형상을 한 유세차량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색 로고송도 등장,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대구시 중구청장 김주환(61) 후보는 무소속 출마의 입장을 담아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구청장은 아무나 하나'로 개사, 거리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구청장 박형룡(36) 후보는 새로운 선거바람의 희망을 담은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라는 가사가 포함된 '군밤타령'을 개사,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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