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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전차부대'란 비아냥을 듣고 있는 독일이 '부활의 찬가'를 부를 수 있을까.유럽예선에서 잉글랜드에 1대5로 대패하며 조 2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치는 수모 끝에 본선에 진출한 E조의 독일이 1일 일본 삿포로에서 '사막의 여우'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다.

전문가들은 전통과 조직력을 갖춘 독일이 최약체로 지목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무난히 꺾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세네갈이 대이변을 일으켰듯 의외의 결과가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독일은 노련한 골잡이인 올리버 비어호프(34.모나코)와 지역예선에서 6골을 뽑은 미하엘 발라크(26.바이에른 뮌헨)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의 문전을 휘저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예선에서 단 한골도 뽑지못한 비어호프보다 갈수록 골 결정력이 무르익고 있는 발라크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독일서 가장 발재간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발라크는 189㎝, 80㎏으로 공격수로는 비교적 육중한 체구지만 측면돌파가 발군인데다 돌파력과 헤딩능력이 뛰어나 상대 수비진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002-2003 시즌 발라크를 바이에른 레버쿠젠에서 영입하면서 1억마르크(약 575억원)를 지불하기로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루디 푀일러 감독 부임후 독일은 과감한 신.구 교체를 통해 팀을 젊게 만들면서 경험은 다소 부족하지만 스피드와 힘이 크게 보강됐기 때문에 전.후반 쉼없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공략할 것이다.

수비가 불안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수문장에게 수여되는 '야신상'을 노리는 올리버 칸(33.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걸출한 골키퍼가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더라도 밑질게 없는 승부인 만큼 공격적인 플레이로 94년 미국 월드컵 16강 진출의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스트라이커 사미 알자베르(30.알히랄)와 골키퍼 모하메드 알데아예아(30.알히랄)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힘과 기량에서 독일에 뒤지기 때문에 수비에 치중하면서 기습을 노리는 경기운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 찬스가 생길 경우 지역예선에서 5골을 뽑은 알자베르의 골이 터져주느냐가 관건이다.

알자베르는 170㎝, 65㎏으로 왜소하지만 '사막의 펠레'라는 별명이 말하듯 유연한 몸놀림과 감각적인 슈팅력, 문전에서의 절묘한 드리블 등으로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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